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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新중국 건국 전야① 동북해방
▲1948년 11월 2일 주더·마오쩌둥·린뱌오(왼쪽부터)의 초상화를 앞세우고 선양에 입성하는 동북야전군.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9일 소·만국경을 넘어 동북에 진입한 소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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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산당, 도시를 내주고 농민의 마음을 얻다
1948년 11월 2일 주더·마오쩌둥·린뱌오(왼쪽부터)의 초상화를 앞세우고 선양에 입성하는 동북야전군.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9일 소·만국경을 넘어 동북에 진입한 소련 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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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세상 탐사] MB의 한반도 책략
미국과 중국의 G2 시대가 열렸다. 두 나라가 세계의 신 질서를 짠다. 한반도 운명도 결판 낸다. 지난주 워싱턴에서 미·중의 첫 번째 전략·경제대화(SAED)는 그런 위세를 과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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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세상 탐사] MB의 한반도 책략
미국과 중국의 G2 시대가 열렸다. 두 나라가 세계의 신 질서를 짠다. 한반도 운명도 결판 낸다. 지난주 워싱턴에서 미·중의 첫 번째 전략·경제대화(SAED)는 그런 위세를 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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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죽 안의 죄를 죽여라
방지일 목사: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. 평양 대부흥으로 유명한 평양의 장대현교회에서 전도사로 시무하며 길선주 목사와 동역했다. 37년 평양 장로회신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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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시시각각] 30년 뒤의 독후감
지난 주말을 부모님이 계시는 지방 도시에서 보냈다. 집 거실 한쪽의 서가에 내가 대학시절 읽던 책들이 두서없이 꽂혀 있었다. 아마 군대 가면서 부모님께 맡겼던 책일 것이다. 누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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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차세대 지도자 뽑을 17차 당 대회
2005년 9월 1일 리커창(李克强) 랴오닝성 당서기가 제10회 전중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. [신화사 본사특약] ‘추쥔’(儲君·황태자). 홍콩 언론이 리커창을 묘사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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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영상] 중국동포 1세대의 고향에서 일곱번째 맞는 설
중국동포보다 '조선족'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사람들. 지난 11일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에선 불법체류 중이던 한 중국동포의 방화로 9명의 아까운 목숨이 희생됐다. 살기 위해 찾은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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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과거사 정리 때 경계할 일
참여정부의 과거사 바로잡기로 여당의 중진들이 차례로 부모의 허물을 뒤집어쓰고 여론의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 있다. 아무리 "연좌제는 아니다"라고 하지만 일단 대상이 되면 정치인으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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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멋진 업그레이드의 한 해 되길
면구스럽다. 설 연휴를 맞아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적조했던 친척.친지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는 게 세시를 맞는 우리의 오랜 미풍양속인데, 들리느니 온통 탄식과 한탄.불만뿐 새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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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기 전세계에서 1억 7천만명 숙청…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 보도
20세기 들어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선 무려 1억7천만명이 정치적 숙청을 당했으며 이중 3분의2가량인 1억1천만명이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희생됐다고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가 3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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一國兩制의 향방
“식민통치(植民統治)여,영원히 안녕.” 영국의 홍콩통치는 중국에는 참으로 가혹한 현실이었다.홍콩이 가장 성공적인 자본주의의 모델이 되어 거금(巨金)을 안고 돌아온다고 해도 중국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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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 누르고 희망을 말한다
홍콩은 겉보기는 평소와 다를 바 없다.그러나 새시대의 새벽을 맞는 홍콩은 긴장하고 흥분해 있다.홍콩의 6백30만 주민들은 한 장단에 숨을 쉬는 것같다.6월30일 자정(子正) 중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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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"인생" 한국개봉앞둔 장이모 감독
8년간 밀월관계를 유지해온 여배우 공리와의 결별,새영화 『인생(원제 活着)』의 중국내 상영금지등 안팎의 시련에 부닥쳐 있는 중국의 장이모(張藝謨.45)감독은 의외로 무척 담담한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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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녘 동포가 준 이질감
지난 9일 金日成 사망의 충격적인 보도를 접한뒤부터 20일까지 우리 국민들은 TV나 신문지상에서 北韓주민들의 끝없는 「눈물행렬」을 목격해야 했다. 눈물을 흘리다 못해 통곡의 몸부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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윌리엄 와츠 美포토맥연구소 소장
『韓國을「위험한 곳」으로만 생각해온 美國人들의 인식은 문민정부 출범후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.』 24년째 미국시민들의 해외각국에 대한 인식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 포토맥연구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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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택동 탄생 백주년 맞은 중국(모시대 등시대:1)
◎「이념지상」서 「경제지상」으로/국가·국민 모두 「돈벌이」 한마음/“이젠 이상좇아 굶주릴순 없다” 마오쩌둥(모택동)시대에 수억의 중국인들은 매일 「소홍서」(모어록집)만을 학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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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은래 기일 시위 우려/중국신문ㆍ방송들 침묵
【북경 로이터=연합】 중국은 14년전 북경 천안문광장의 폭동을 유발시켰던 저우언라이(주은래) 전총리의 기일인 8일을 대체로 무시한 듯한 태도로 지나쳐버렸다. 발행부수가 적은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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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, 곧 후계자 선택 당 권위 확립
「덩샤오핑」(등소평)이 중국 당 지도부의 권력투쟁에서 개혁파에 대해 거둔 승리는 두 가지 당면 정치문제를 남겨놓고 있다. 이 정치문제는 등이 이번 위기를 통해 취한 조치를 역사가